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문·사회계 논술 (문단 편집) === 신문 사설로 대비? (X) === [[신문]] 사설 읽기를 통해 논술을 대비하라는 이야기도 있다. 주요 신문사들도 '신문 읽기로 논술 대비해요' 같은 특집도 자주 만들고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헛소리이며 그저 신문사의 상술에 불과하다. 애초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과 신문 사설은 글쓰기 방식이 완전히 다르고[* 간단히 말해 논술은 학술 작문이고 신문은 저널리즘이다.] 상정하는 독자도 다르며, 결정적으로 한국의 주요 일간지에 실리는 신문 사설 가운데 논술 교재로 쓸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글은 '''단 하나도 없다.''' 대부분 빈약한 근거를 가지고 신문사의 정치적 견해에 끼워 맞춰 억지 춘향이식 논리를 펴는 한국 신문들의 사설로 논술을 공부해서 답안을 작성했다가는 바로 최하 점수를 받게 된다. 특히 신문 사설에서 즐겨 쓰는 "~하지 않은가?", "~해야만 한다", "~할 것이다", "왜 그럴까?" 따위의 표현을 썼다가는 가차없이 감점. 학술적 글쓰기에서 이런 표현은 금물이다. 문장의 마무리는 꼭 '''"~이다"와 같은 식이어야 한다.''' 물론 신문을 읽는 게 여러모로 글쓰기 방식이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면이 있긴 하지만, 신문 기사나 사설 자체는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될 정도로 그렇게 퀄리티 좋은 글이 아니다. 신문을 잘 읽어본다면 생각보다 논리적 비약이나 사실관계 오류, 논리적 타당성 부족, 지나친 추측성 어조, 자잘한 맞춤법 오류 등등이 많이 보인다. 사설이라는 게 길어봐야 1주일 내에 한 편 이상의 글을 써야 하는 작업이고 그것도 그저 언론사의 입맛에 맞는 글을 써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